세번까지 리필 가능 범어역 참치 맛집 수성참치

세상의 모든 음식 중에서도 참치는 그야말로 고급 식재료이다. 그래서 참치를 먹으려면 단단히 각오를 하고 가야 한다. 그만큼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참치를 수시로 먹을 수는 없다. 이번에도 큰 마음을 먹고 참치 맛집 한 군데를 찾아서 참치를 즐겼다. 1년에 서너 번 정도는 이렇게 참치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곤 한다.

 

참치는 굳이 맛집이라고 할 것도 없다. 어디를 가나 정말 모두 잘 하는 것 같다. 참치의 맛과 풍미를 웬만한 식당에서는 제대로 구현을 하는 것 같다. 고급 식재료를 어떻게 손질을 하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대부분 잘 하는 것 같다. 이번에 범어역 참치 맛집 한 군데를 찾았다.

범어역 참치 맛집 중에서 수성참치라는 곳이다. 범어역 주변에는 맛집들이 굉장히 많다. 맛집 중에서도 참치를 전문으로 하는 것도 적지 않다. 그 중에서도 수성참치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매장도 깔끔하고 또한 음식들의 구성도 좋아서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범어역 참치 맛집이다.

 

 

 

범어역 참치 맛집 수성참치는 2층에 위치해 있다. 매장은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지만 개별 방으로 여러 군데가 구성이 되어 있어서 오붓하게 참치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둘이서 혹은 여럿이 가서 참치를 안주로 삼아서 혹은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곳이기도하다.

 

수성참치에는 여러가지 참치 메뉴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스페셜 메뉴로 하나를 주문했다. 둘이 가서는 수성 스페셜 2인분을 주문했다. 1인분 가격이 5만 8천원이다.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참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세번까지는 참치가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치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스페셜 코스이기도 하다. 다음에 가면 주방장 스페셜이나 다른 스페셜 메뉴를 한번 먹어 봐야겠다.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한 상이 먼저 차려진다. 가장 먼저 차려지는 상차림이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여러 가지 음식들이 굉장히 다양하고 화려하다. 일단 전복죽부터 한 그릇 먹었다. 허기진 배를 잘 달래 주는 것 같다. 음식 하나하나 전부 맛있다. 제철 음식인 과메기도 나오고 백김치, 김과 더불어 여러가지 에피타이저들이 나오기 때문에 전채요리로 즐기기 좋다.

 

 

일단 한상을 모두 먹고 난 다음에 두 번째로 나오는 음식들이다. 두번째로는 초밥과 함께 다양한 해산물들이 나온다. 플레이팅 자체도 아주 환상적이고 고급스럽다. 접시에 담겨져 있는 여러가지 해산물들이 굉장히 신선하고 맛이 좋다. 그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문어는 쫄깃하면서도 문어의 풍미가 제대로 느껴진다.

 

 

 

다음으로 먹은 것이 초밥이다. 참치를 먹으러 왔다가 초밥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이 초밥에는 참치도 포함이 되어 있다.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만든 초밥들도 굉장히 신선하고 맛이 좋다. 특히 참치가 들어간 초밥은 거의 환상적이다. 이렇게 지금까지 나온 요리를 모두 먹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참치가 나온다. 참치는 세 번이나 리필을 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참치가 나왔다. 아주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드라이아이스까지 나오기 때문에 굉장히 고급스럽고 멋있다. 참치는 다양한 부위가 나온다. 나오는 순간 셰프님이 어떤 부위인지 간단히 설명을 해 주신다. 참치는 정말 진리다. 어떤 부위 상관없이 모두 맛있다.

 

 

참치를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먹었다. 참치는 결코 싼 식재료가 아니다. 그래서 한 점 한 점이 아주 소중하다. 금가루까지 위에 뿌려져 있는 아주 고급스러운 모습이다. 어떤 부위라고 할 것 없이 참치 하나 하나가 예술이다. 굉장히 신선하고 참치 특유의 식감과 함께 여러 가지 소스를 함께 즐기면 더욱 더 맛있게 참치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먹고 나서는 세번까지 리필을해서 먹었다. 리필을 하고 나면 이렇게 또 다양한 부위들이 한 번 더 나온다. 마음껏 참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참치를 다 먹고 나면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더욱 더 다양한 음식들이 추가적으로 나온다. 무침도 나오고 구이도 나온다. 하나하나 먹다 보면 정말 배가 부르다. 이런 코스요리는 튀김도 필수이다. 새우튀김도 큼지막하니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 마지막으로 알밥과 함께 어묵탕까지 나온다. 이렇게 먹고 나면 정말 푸짐하다. 한끼의 푸짐한 식사가 만족스럽다. 범어동 범어역 참치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음식 하나하나 신선하고 구성도 좋고 양도 많고 참치도 맛있는 곳이기 때문에 누구를 데리고 가도 칭찬을 받을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