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보양 팔공산 오리 불고기 맛집 건녕이네집
"반은 내 돈, 반은 협찬으로 먹었습니다."
오리불고기는 역시 팔공산에서!
팔공산 자락, 갓바위 계곡 맛집 ‘건녕이네집’
팔공산 갓바위로를 따라 위치한 ‘건녕이네집’은 오리 불고기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갓바위로를 따라 차를 몰다 보면 자연스럽게 눈에 띄는 곳으로, 산자락의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주차장도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져가도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공간
이곳은 실내외 공간이 다양해 방문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본채 건물에는 실내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로 방갈로가 있어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 수도 있죠. 방갈로는 난방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계곡 옆 평상과 야외 테이블이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끽하며 식사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양한 메뉴와 셀프 바비큐장
건녕이네집은 오리 요리가 주력인 식당으로, 특히 오리주물럭이 인기 메뉴입니다. 그 외에도 백숙, 오리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또 다른 특징은 셀프 바비큐장입니다. 필요한 도구와 음식을 대여 및 구매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단체 모임에 적합합니다.
오리주물럭, 그 특별한 맛
이번 방문에서는 오리주물럭(6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요리가 나오자 부추와 팽이버섯이 듬뿍 토핑된 오리고기가 불판 위를 가득 채웠습니다. 양이 넉넉해 3인 정도가 함께 먹기에 적합하며,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다양한 밑반찬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두부조림과 감자조림은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리주물럭은 양념이 기본적으로 배어 있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감칠맛 나는 양념 덕분에 그냥 먹어도 좋고, 밥 위에 올려 먹거나 쌈을 싸서 먹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납니다. 특히 부추와 팽이버섯이 고기와 잘 어우러져 더욱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해 줍니다.
싱싱한 야채와 무료 믹스커피
고기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신선한 야채 역시 푸짐하게 제공됩니다. 상추, 깻잎, 배추 등이 나오는데, 특히 아삭한 배추가 오리주물럭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습니다. 야채는 추가 리필이 가능해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잘 양념이 된 오리 불고기는 정말 맛있습니다. 팔공산 오리 불고기 맛집으로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식당 마당에 있는 작은 정원에서 믹스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어 여유로운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풍경과 맛을 모두 잡은 경산 와촌 맛집입니다.
팔공산 오리 불고기 잘 하는 건녕이네집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넉넉한 주차 공간, 깔끔한 시설, 그리고 다양한 메뉴는 이곳을 방문할 이유를 충분히 만들어 줍니다. 팔공산 갓바위로를 따라 오리 요리를 찾는다면 ‘건녕이네집’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