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바다의 비율과 우리 몸의 수분 비율이 동일해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시니라." (창세기 1장 1절~2절)
성경 맨 처음 시작 부분에 보면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이라는 것은 현재도 그 과학적인 신비가 다 풀리지 않을만큼 신비로운 존재입니다. 물이 없다면 생명체도 살 수 없으니 물은 생명에 꼭 필요한 물질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물이 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 이 물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구 표면적의 약 71%가 바다로 덮여 있어습니다. 나머지 29%만이 육지입니다. 한마디로 거대한 바다가 지구를 감싸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물과 땅의 비율이 7:3으로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약 70%의 물 중에서 97% 이상이 바닷물이고, 나머지 3%가 담수(빙하, 강, 호수 등)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몸에서 수분 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평균적으로 약 60~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연령대별로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생아: 약 75~80%
● 성인 남성: 약 60%
● 성인 여성: 약 50~55% (체지방 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물의 비율이 낮음)
● 노인: 약 50% 이하 (나이가 들수록 수분 비율이 줄어듦)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에서 수분의 비율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처음 태어날때부터 우리가 젊음을 유지할 때까지는 지구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비율과 거의 동일하게 70%정도의 수분으로 우리의 몸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구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70%, 인체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약 60~70%로 거의 동일한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창조주가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흙으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 (창세기 2장 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