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소식

경산 짜장면 맛집 식사 후 탁구 당구는 공짜 경산돌짜장

Incez 2025. 5. 5. 10:39
반응형

"솔직후기 음식협찬"

AI image

 

경산 짜장면 맛집 :: 푸짐하고 특별한 돌짜장이 있는 '경산돌짜장' 방문 후기

 

짜장면은 가끔씩 문득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죠.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그 짙은 맛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주문하게 되는 메뉴인데요, 이번에는 평범한 짜장면이 아닌, 조금은 특별한 짜장면을 먹고 싶어서 경산시 압량읍에 위치한 ‘경산돌짜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냥 짜장면이 아닌 지글지글 돌판에 나오는 돌짜장, 기대 이상으로 맛있고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환경, 단체 손님도 걱정 없는 공간

 

먼저 도착하자마자 가장 눈에 띈 건 넓은 주차 공간. 마치 공터처럼 탁 트인 주차장이라 차를 대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입구도 대로변에 바로 접해 있어서 찾기도 쉬웠어요. 건물 자체도 꽤 큼직한 단층 건물이라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금세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이곳은 혼밥은 불가능하다는 점! 기본 메뉴 구성이 2인 이상이라 최소 2명 이상 함께 방문하셔야 식사가 가능합니다.

 

 

 

탁 트인 홀과 식사 후 즐길 수 있는 탁구, 당구 공간까지

 

실내로 들어서면 넓고 개방감 있는 식당 공간이 반겨줍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프라이버시도 보장되고, 단체 손님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아요. 특이한 점은 식사 후 즐길 수 있는 무료 탁구/당구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 가족 단위 손님들이 식사 후 운동도 하며 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메뉴는 단촐하지만 임팩트 있는 두 가지! 돌짜장 & 닭갈비

 

이 집의 메뉴는 매우 심플합니다. 돌짜장과 닭갈비 단 두 가지. 하지만 이 두 메뉴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강력한 매력을 자랑해요. 돌짜장은 중(2~3인분)과 대(3!4인분) 두 가지로 나뉘며, 인원수보다 배고픈 정도에 맞춰 주문하라는 사장님의 센스 있는 안내가 재미있었습니다. 저희는 3인 가족이 중짜를 주문했는데 양이 정말 넉넉했어요.

 

 

셀프바와 무료 서비스 :: 김치, 단무지부터 전, 커피, 보리강정까지!

 

식당 한 켠에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어 김치, 단무지, 양파, 오이냉국 등 기본 반찬은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오이냉국은 시원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라 기름진 짜장면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더라고요.

 

 

 

돌판 위에 지글지글, 소리부터 맛있는 돌짜장의 등장

 

주문한 돌짜장은 뜨거운 돌판 위에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등장했습니다. 이 소리부터가 이미 입맛을 자극하죠. 면 위에는 각종 해산물—새우, 오징어, 쭈꾸미 등—이 듬뿍 올라가 있고, 반숙으로 튀긴 달걀 2개, 그리고 바삭한 탕수육 몇 조각까지 함께 올려져 있어 시각적으로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 위생까지 배려한 덜어먹기와 친절한 서비스

 

식사 시 돌판에서 바로 먹을 수도 있지만, 직원분께서 앞접시를 챙겨주셔서 위생적으로 나눠먹을 수 있게 해주시더라고요. 이후에 돌판에 밥까지 비벼 먹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앞접시에 덜어서 먹는 게 훨씬 깔끔하고 위생적인 것 같아요. 작은 배려지만 큰 만족을 주는 서비스였습니다.

 


특히 달걀은 노른자가 반숙으로 톡 터지는 정도라 짜장 소스와 비벼 먹을 때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웠어요. 일반 짜장면과는 확실히 차원이 다른 풍미였습니다.

 

 

 

또한 식사 전후로 전(부침개)을 테이블당 하나씩 부쳐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 전도 고소하고 맛있어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참 좋아하실 듯합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바로 옆에 마련된 무료 카페 공간에서 아메리카노, 믹스커피를 즐길 수 있고, 바삭하고 고소한 보리강정 간식도 무제한 제공돼요. 어머니가 강정을 너무 맛있게 드시더니 두 봉지나 따로 구매해서 포장까지 하셨을 정도였답니다. 이런 디테일한 서비스, 정말 감동이었어요.

 

 

 

 

맛, 양, 서비스, 분위기까지 모두 만족한 경산 짜장면 맛집

 

이렇게 잘 차려진 돌짜장을 먹은 건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3년 전 팔공산 근처에서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는데, 솔직히 말해 그때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해산물의 풍부함, 양념의 맛, 면발의 쫄깃함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는 구성에다 무료 서비스가 넘치는 넉넉한 인심까지!

 

경산에서 중식 맛집을 찾는다면, 그리고 평범한 짜장면 말고 특별한 짜장면이 먹고 싶다면 '경산돌짜장'을 강력 추천드려요. 어머니와 아내, 세 식구가 함께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 위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건흥길 12-4
✔ 영업시간: 화일 11:0020:00 (월요일 휴무)
✔ 주차 가능, 혼밥 불가, 식사 후 무료 카페 & 전 부치기 가능

 

이런 특별한 짜장면, 여러분도 한 번쯤 경험해 보세요. 지글지글 소리부터 입안 가득 퍼지는 맛까지, 잊지 못할 한 끼가 될 거예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