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맛 상인동 감자탕 맛집 푸짐한 밑반찬까지 누리마을

"협찬으로 음식 먹음"

 

오늘도 영하 9도였다! 정말 춥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저녁,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위치한 20년 전통의 감자탕 맛집 '누리마을감자탕' 상인점을 방문했다. 이곳은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곳으로, 감자탕 하나만큼은 정말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다. 겨울철에 방문하기 딱 좋은 따뜻한 국물 요리 전문점이다. 상인동 감자탕 맛집으로 적극 추천한다.

 

 

 

누리마을감자탕 상인점은 달서구 상인동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가 매우 쉬웠다. 게다가 건물 뒤편에 넉넉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다. 상인동 대로변에는 주차 공간이 협소한 식당이 많지만, 이곳은 여유로운 주차 공간 덕분에 더욱 편리했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다.

 

화~토요일: 오전 8시 ~ 다음날 새벽 5시
월요일: 오전 10시 ~ 다음날 새벽 5시
일요일: 오전 8시 ~ 밤 10시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아침부터 새벽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삼시세끼는 물론이고 야식으로도 방문하기 좋다. 특히 별도의 정기 휴무일이 없어서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매장 내부는 넓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소파 좌석부터 단체 손님을 위한 개별 방까지 마련되어 있어 혼밥, 가족 모임, 직장 회식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기 좋았다. 특히 개별 방에는 출입문이 있어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혼자 와서 뼈다귀해장국을 드시는 손님들도 많았으며, 인근 학원과 학교 덕분에 중고등학생 손님들도 종종 보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감자탕 소자(31,000원)와 밥 2개를 주문했다. 감자탕을 먹을 때 밥은 필수이기 때문에 함께 주문했다. 소자임에도 불구하고 푸짐한 양이 제공되어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고, 심지어 셋이서 먹어도 될 정도로 넉넉했다. 세트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다.

 

누리마을감자탕에서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 사리, 브이콘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비치되어 있어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었다. 요즘 식당에서 태블릿 주문 시스템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인데, 이곳 역시 편리한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었다.

 

 

 

이곳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다양한 밑반찬들이었다. 기본적으로 김치, 깍두기, 어묵간장조림, 샐러드 등이 제공되었으며,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올 수 있었다. 일반적인 감자탕 식당에서는 김치와 깍두기 정도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반찬 종류가 많아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특히 갓 무친 겉절이 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이 살아 있어 감자탕과 찰떡궁합이었다.

 

 

 

감자탕은 커다란 솥에 담겨 제공되었다. 테이블마다 버너가 설치되어 있어 국물을 식지 않게 끝까지 뜨끈하게 먹을 수 있었다. 등뼈 고기는 부드럽고 살코기가 뼈에서 쉽게 분리될 정도로 잘 익어 있었으며, 살코기를 와사비 장에 찍어 먹거나 밥 위에 올려 먹으면 최고의 별미였다. 

 

 

 

감자탕 속에 듬뿍 들어 있는 시래기 역시 구수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감자도 속까지 완벽하게 익어 부드러웠고, 깊은 국물 맛과 잘 어우러졌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고기와 함께 즐기는 시래기는 정말 예술이다. 이것이 바로 감자탕을 먹는 이유이기도 하다. 푸짐하고 맛있는 한끼식사였다.

 

 

 

누리마을감자탕 상인점은 맛, 분위기, 접근성, 서비스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었다. 특히 겨울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꼭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다. 푸짐한 양, 친절한 서비스, 편리한 주차 공간까지 모든 요소가 만족스러웠으며, 다음에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리스트에 추가해 두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믹스커피와 보리차로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작은 부분이지만,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상인동 감자탕 맛집으로 독보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누리마을 감자탕은 여러 곳에 있는만큼 주변에 누리마을 감자탕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