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카페 추천 독특한 공간이 좋은 서면 넉아웃

부산에도 엄청난 수의 카페가 있지만 이런 독특한 공간은 또 처음인 것 같아요. 유니크한 공간과 함께 복고풍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오랜만에 참 좋은 카페 발견한 것 같아요. 부산 카페 추천, 독특한 공간과 함께 분위기 좋은 서면 카페에요. 여기는 일부러 찾아갈만해요.

 

 

 

 

서면에 있는 넉아웃이라는 카페인데요, 전체적인 컨셉은 근대 미국 가정 같아요. 그래서 모던하면서도 뭔가 복고풍이 느껴지는 그런 분위기에요.

 

 

 

음료의 가격은 일반 카페랑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아요. 여러가지 음료 중에서 밀크티 하나 주문해봤어요.

 

 

 

쥬스 종류나 쉐이크 종류도 있어요. 무슨 음료가 정말 시그니처 음료인지는 모르겠어요. 전 여기 디저트 먹으러도 왔지만 그것보다는 분위기가 특별하다고 해서 왔어요.

 

 

 

디저트로 먹을만한 빵이 전시가 되어 있는데요, 전시방법도 독특한 것 같아요. 마치 가정집에서 뭔가 먹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케이트 종류도 있고요. 저는 브라우니 하나 주문했어요. 브라우니 주문하면 아이스크림 한스쿱 올려서 주더라고요. 가성비 좋은 디저트 메뉴에요.

 

 

 

주문하면 음식 나올때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카페 투어를 했어요. 여기 1층만 있는 것이 아니라 2층, 루프탑. 별관 2층, 루프탑 등 공간이 정말 다양해요. 그래서 여기저기 줄러보는 재미가 있어요.

 

 

 

카페의 전체적인 컨셉은 모두 미국의 어느 가정집같은 그런 분위기에요. 현대가 아니라 1900년초중반대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미국 여행온 것 같기도 하고.

 

 

 

이런 큰 테이블도 있어요. 여럿이 와서 음료하고 빵이나 케이크 주문해서 수다떨기 딱 좋아요.

 

 

 

이건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그 탁자같은데요, 이 카페에서 단체실로 운영을 하더라고요. 프로젝터도 있어서 프리젠테이션 같은 것을 해도 되고 말이에요.

 

 

 

저는 햇볕이 살짝 드는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하얀색 커튼이 쳐져있어서 분위기가 참 좋더라고요. 주변에 사람도 없어서 누구의 방해도 없이 참 조용히 있다가 왔어요.

 

 

 

밀크티인데요,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 참 맛있었어요.

 

 

 

달달한 브라우니도 함께 곁들였어요. 아이스크림이 올라가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이런 카페 참 좋은 것 같아요. 부산에 있는 테라로사도 좋지만 거기는 공간이 탁 트여서 좋고, 여기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복고풍에다가 미국의 어느 가정집을 방문한 듯해서 좋았거든요. 부산 카페 추천, 서면 넉아웃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