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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에 괜찮은 술집 하나 추천드릴께요. 칠곡 분위기 좋은 술집, 양꼬치부터 시작해서 국수까지 정말 맛있는 곳이에요.

 

 

양꼬치만큼 술한잔 하기 좋은 메뉴도 없는 것 같아요. 삼겹살이나 곱창도 좋지만 담백하고 야들야들한 양꼬치는 보는 재미 먹는 재미, 참 좋거든요.

 

 

 

칠곡에서 양꼬치 잘하는 곳, 향촌숯불양꼬치라는 곳이에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대구 북구 동천동에 있어요.

 

 

 

향촌 메뉴판 가격이에요. 세트메뉴도 있지만 저희는 따로 따로 주문했어요.

 

 

 

양꼬치 10개랑 양갈비살 10개 주문했어요. 이렇게하면 가격이 24,000원이니까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거든요.

 

 

 

일단 기본적으로 짜사이랑 땅콩, 마늘, 양파가 나와요.

 

 

 

양꼬치랑 양갈비살 나왔어요. 기본적으로 양념이 위처럼 뿌려져서 나와요.

 

 

 

양꼬치는 굽는 기계가 참 신기해요. 볼 때마다 재미있어요. 그래서 굽는 재미도 있죠. 틀에 올려놓기만하면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저절로 구워지죠.

 

 

 

처음 나올 때와 달리 불 위에서 노릇노릇 정말 잘 구워져요. 기름기가 쏙 빠지죠.

 

 

 

그렇게 잘 익은 양꼬치. 이건 소주한잔 혹은 맥주한잔 부르는 비주얼이에요.

 

 

 

양념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되죠. 너무 너무 맛있어요. 냄새도 전혀 없고, 담백하고 부드럽고.

 

 

 

식사메뉴로 뭘 시킬까 하다가 국수한그릇 시켰어요. 김치말이 국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게 아주 별미에요.

 

 

 

양꼬치에 국수까지. 술한잔하고 나니 기분이 알딸딸.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칠곡 분위기 좋은 술집, 여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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