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맛집 오리백숙 이렇게 나와야죠

팔공산 맛집들 중에서 청솔매 오리백숙. 정말 추천할만해요.

 

 

거리가 멀든 가깝든, 정성이 듬뿍 들어있고 맛있는 집. 그런 맛집은 널리 알려야한다는 것이 바로 제 지론입니다.

 

 

 

팔공산 드라이브하다가 맛나는 맛집. 팔공산 맛집 청솔매. 여기는 차타고 가다가 갈 수 있는 곳이죠. 오리백숙, 닭백숙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실내 분위기도 상당히 토속적이에요. 백숙 먹기 완전 최적화된 곳 같아요.

 

 

 

방도 있어서 저희 식구들은 방으로 갔어요. 훨씬 더 오붓하고 좋더라고요.

 

 

 

팔공산 청솔매 메뉴판 가격이에요. 저희가 주문한 것은 한방오리백숙. 2인은 좀 많구요, 3인이 먹기 적당한 메뉴, 저희는 3명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어요.

 

 

 

8가지의 기본 반찬이 나오는데요, 하나같이 정말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특히 야채로 무침한 반찬들 좋아요.

 

 

 

청솔매의 한방오리백숙이에요. 국물만 봐도 한방한방하죠. 큰 오리 한마리가 그대로 들어가 있어요. 각종 한약재를 넣어서 끓이신다고, 그래서 고기도 좋지만 국물도 좋다는.

 

 

 

여기서 산머루주나 능이버섯술, 이런거 하나 곁들이면 더 좋겠어요. 저희 집은 술을 잘 안해서리.

 

 

 

닭백숙은 가끔씩 먹어봤지만 오리백숙은 이번이 처음이었거든요. 비주얼에 완전 감탄했어요.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그런 느낌.

 

 

 

오리백숙에는 찹쌀이 1인당 1그릇 따로 나와요. 그냥 먹어도 되고 국물을 부어도 되요. 그래서 죽처럼 먹어도 좋구요.

 

 

 

국물이 정말 담백하면서도 맛있어요. 한방백숙이라 국물도 깔끔하더라고요. 국물이 거의 보약이라고 봐야죠.

 

 

 

닭이나 오리나 역시 다리살이죠. 먼저 다리살부터 하나 쭉 뜯어요. 여기 야들야들한 살이 많이 있거든요.

 

 

 

살을 발라서 찹쌀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부들부들해서 입에서 녹아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메뉴에요.

 

 

 

반찬이랑 같이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 팔공산 맛집 청솔매. 몸보신 한번 하러 가세요. 이런게 음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