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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이런 여행을 꿈꿨었거든요. 바다 바로 옆 펜션에서 1박을 하면서 일출도 보고 느긋하게 일몰도 보고 하는 그런 여행 말이에요.

 

 

울산 간절곶에 가면 바다 옆 펜션들이 꽤 있는데요, 그 중에서 하얀등대펜션에서 1박을 했어요. 여기는 간절곶 공원 등대 바로 뒷편에 있어서 일출보기 쉬워요. 마치 앞마당 나가듯이 나가면 되거든요.

 

 

 

1층에 프론트데스크가 있고 각종 티나 커피, 칫솔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객실로 올라갈 때 필요한만큼 가지고 가면 되요.

 

 

 

깔끔한 펜션이었어요.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이 조금 불편하기는 했는데요, 운동 삼아 계단 오르락 내리락 했어요. 다른 건 다 깨끗하고 좋았어요.

 

 

 

제가 머물렀던 방이에요. 지금은 겨울이라 난방에도 꽤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요. 침대에 온열장판도 깔려있어서 아주 따뜻하게 잤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어요. 치약, 비누, 샴푸, 린스 등 기본은 다 되어 있고요.

 

 

 

여기는 장보고 와서 냉장고에 식재료 넣어놓고 밥 해먹어도 되요. 각종 부엌 도구들 다 마련되어 있어요. 밥솥, 전자레인지 등등 다 있어요. 가정집처럼 다 있다고 보시면 되요.

 

 

 

부엌의 서랍을 열어보면 수저, 키친타월 등등 꼼꼼하게 다 준비가 되어 있어요.

 

 

 

집에서 돼지고기를 재워서 갔어요. 바베큐 해먹으려고요. 펜션 건물 바로 옆에 바베큐장이 따로 있어요. 무료는 아니고요, 바베큐 비용 지불하면 숯불하고 석쇠하고 준비해주시거든요.

 

 

 

저녁에 바베큐도 해 먹고 다음날 아침 일출도 보고 모처럼만에 여행다운 여행 한 것 같아요. 간절곶 여행 숙소, 여기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아서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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