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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3300으로 찍은 사진 블로그 카메라 추천 드려요.

 

니콘 D3300 하나 구입했습니다. 저도 7년동안 캐논 DSLR을 쓴적이 있습니다. 이후 니콘미러리스 J2로 2년 갈아탔다가 이제 다시 DSLR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 니콘DSLR중에서 가장 저렴한 보급기종 D3300 + 18-55 번들렌즈. 그래도 너무 기분 좋네요. 미러리스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스피드. 빠른 촛점과 응집력있는 화소력, 완전 좋아요. 

 

 

처음으로 이 녀석을 들고 출사나갔습니다. 궁금하더라고요. D3300으로 어떤 사진이 나올지. 화질은 어떤지, 18-55번들렌즈 화각은 어떤지, 지금부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18-55 번들렌즈와 D3300이 보여주는 최대 화각. 숭례문인데요, 주변 도로와 빌딩까지 들어올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참 만족스러워요. 이 정도면 충분하죠

 

 

서울 시청과 시청 광장 주변의 풍경입니다. 화각뿐만 아니라 화질도 마음에 듭니다. 저야 스튜디오 작업, 인쇄는 거의 없으니 그냥 블로그 포스팅이나 기록적인 면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하고도 넘치죠. 참고로 D3300 화소는 2,416만화소입니다.

 

 

55m에 놓고 찍으면 이 정도로 뒷배경이 날아갑니다. 망원렌즈에 비해서야 약하지만 이 정도면 해도 상당히 드라마틱하죠. 번들렌즈도 잘만 쓰면 꽤 좋은 사진 많이 얻을 수 있어요.

 

 

D3300은 연속촬영속도 5매, 최소셔터스피드 1/4000초. 바디의 무게는 불과 410g입니다. 가볍습니다. 하지만 크기는 그리 작지 않습니다. 다른 기종에 비하면 작겠지만 그래도 DSLR입니다. 미러리스보다는 몸집이 커요. 그래도 가벼워서 좋아요.

 

 

이날 마침 덕수궁 앞에서 볼거리들이 많았는데요, D3300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블로그하기에는 차고 넘치죠. 이 정도면 만족입니다.

 

 

역시나 18mm정도면 시원한 장면을 연출해줍니다. 굳이 아주 광각이 필요없을 정도로 말이죠. 번들렌즈로도 부족함 없이 쓸 수 있어요.

 

 

스냅사진부터 느낌있는 사진까지. 물론 보급형기종 + 번들렌즈이기때문에 한계는 있지만 그래도 웬만한 것은 다 표현해낼 수 있을 정도로 유용해요. 일단 저처럼 블로그를 많이 하신다면 전 강추. 블로그 포스팅용 사진 혹은 추억을 저장하는 사진으로 D3300정도의 화소와 18-55 화각이면 꽤 좋은 조합이죠.

 

 

지금까지 위 사진들은 P모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 자체적으로도 전혀 아무 것도 조작하지 않았어요. 노출이나 조리개, 셔터속도에 따라서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이 연출될 수 있겠죠.

 

 

제가 사진의 전문가는 아니어서 아주 세세한 평가는 못하겠지만 저처럼 막눈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D3300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사진을 연출 할 수 있으니 말이죠. 미러리스를 2년쓰면서 답답했던 것이 스피드였어요. 찰나의 순간을 잡는데는 미러리스가 많이 딸려요. 근데 역시 DSLR, 속이 다 시원하네요. 이상 니콘 D3300 출사 후 찍은 견본 사진들입니다. D3300을 구입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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