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온 듯한 분위기 언양맛집

여기는 하와이에 잠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언양맛집 중에서 하와이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이색맛집으로 더더욱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분위기만 하와이가 아니라 음식들도 그래요. 그래서 요즘같이 해외여행 하기 힘든 때, 이런 식당 참 좋아요.

 

하와이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하와이 가면 이런 음식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는 새우요리를 아주 기가 막히게 하는 곳이에요. 단순히 찌거나 굽는 것이 아니라 여기만의 스타일로 진짜 새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언양맛집이거든요.

 

언양에 있는 하와이새우트럭이라는 곳이에요. 가게 이름도 하와이가 들어가 있듯이 하와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건물 뒷쪽에 전용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기 쉬운 곳이에요. 언양에 사는 사람들도 좋고 언양에 여행 와서 가보기도 좋은 곳이에요.

 

 

실내는 하와이 감성이 그대로 있어요. 서핑보드도 있고, 각종 아이템들도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것 같아요. 특히 좌석들도 모두 편한 소파자리로 되어 있어서 정말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더구나 이런 개별 칸막이가 있어서 오붓하게 밥 먹기 좋은 곳이에요.

 

여기는 새우요리 전문점이에요. 다양한 새우요리들이 있는데요, 이 중에서 둘이 가면 새우 빅한판으로 먹으면 딱 좋아요. 3만원에 밥, 새우, 스프 등 모두 나오거든요. 샐러드까지 나오니 더이상 추가할 필요없이 이거 하나면 둘이서 먹기 충분하거든요.

 

 

일단 기본으로 스프와 샐러드가 나와요. 스프는 무한리필이에요. 크림스프인데요, 정말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어요. 새우와 잘 어울리는 양배추 샐러드도 좋더라고요. 드레싱도 부담스럽지 않고 산뜻하면서도 맛있는 샐러드에요.

 

이게 바로 새우 빅 한판이에요. 새우 빅 한판에는 새우만해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어요. 밥도 2공기가 나오고요. 물론 밥은 무한리필이에요. 셀프바가 있어서 스프, 밥은 원하는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위 정도 새우양에 밥 한공기는 모자라거든요. 리필해서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어요.

 

 

새우가 2가지 종류가 나와요. 매운 소스, 갈릭 소스. 이게 둘 다 맛있어요.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는 갈릭 새우도 좋고요, 매콤한 칠리 새우도 좋고요. 밥과 같이 먹으면 아주 환상적이에요. 거기에다가 스프도 한번 더 리필해서 먹고요, 산뜻한 양배추 샐러드와 같이 먹기 좋더라고요. 이색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언양맛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