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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 가면 부석사라는 아주 유명한 사찰이 있습니다. 부석사의 의미도 굉장히 재미가 있는데요, "부"라는 말이 뜨다라는 말이에요. 우리가 공중부양할 때 그 "부"거든요, "석"은 아시다시피 돌을 이야기합니다. "사"는 절을 이야기하고요. 한마디로 돌이 뜬 사찰이라는 뜻인데요. 부석사 대웅전 옆에 보면 아주 큰 바위가 있죠. 2개의 바위가 포개져 있는데요, 그 사이로 실을 넣으면 통과한다는 거죠. 그래서 돌이 떠 있다라는 건데요, 믿거나 말거나이기는 한데요, 영주에 이 이름을 본딴 고기집 있어요.

 

영주 맛집 추천으로 삼겹살 맛있는 곳이에요. 영주에 사시는 분들에게도 좋고 영주로 여행 오신 분들에게도 제대로 된 고급진 삼겹살을 먹고 싶다면 이 곳으로 오면 됩니다. 특히 고기를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먹기 좋도록 구워져서 더 좋은 곳이에요.

 

여기가 영주 맛집 추천 뜬돌정이라는 곳이에요. 가게 이름이 상당히 독특하죠. 부석사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식당의 이름이 왜 뜬돌일까 의아하실텐데요, 영주를 대표하는 부석사, 거기에서 이름을 착안한 식당이에요. 실내는 모두 칸막이로 되어 있고 분위기도 정말 고급져요.

 

 

주메뉴가 숙성 오겹살, 삼겹살, 목살이에요. 150그램에 12,000원이면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요. 요즘 삼겹살 가격이 120그램에 1만원은 어디가도 하거든요. 더구나 여기는 숙성 고기에다가 고기도 직접 구워주기때문에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차림도 정말 고급스러워요. 나오는 접시 하나하나 반찬의 퀄리티도 높고 야채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 쌈야채는 이러게 따로 셀프코너가 있어서 마음껏 가지고 오면 되요. 상추, 봄동, 깻잎 등 다양한 야채들이 있어요.

 

숙성 삼겹살과 목살을 주문했어요. 역시나 두툼한 고기가 아주 맛있어 보여요. 천일염이 솔솔 뿌려져서 나오는데요, 한눈에 봐도 정말 맛있는 고기다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불판에 올리자마자 지글지글 소리가 아주 식욕을 제대로 자극하는 것 같아요. 여기는 고기를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구워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도록 잘락주기 때문에 아주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그런 영주 맛집 추천이에요. 개인적으로는 구워주는 고기 이런 방식을 참 좋아해요.

 

 

고기 맛은 설명이 필요없어요. 숙성이 정말 잘 되어서 육즙이 가득하고 연하면서도 고기의 풍미가 진짜 구수하고 깊어요. 이런 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거기에다가 또 파김치, 쌈장, 마늘 올려서 쌈을 싸 먹어도 좋고요. 영주 여행 맛집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영주에서 맛있는 고기를 드시고 싶다면 뜬돌정, 심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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