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맛집 여기서 이 음식을 맛볼 수 있다니

인도를 한번도 안가봤지만 인도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알게된 곳이에요. 대구에도 인도음식 전문점이 있더라고요.

 

 

이걸 난이라고 하죠. 카레와 같이 먹는 인도 전통음식인데요, 이게 그렇게 한번 먹고 싶었거든요. 드디어 가서 먹어봤어요. 인도음식 동성로맛집 바라지레스토랑 다녀왔어요.

 

 

 

여기가 인도, 네팔 요리전문점이에요. 동성로에서도 교동에 있어요. 따로 주차장은 없고요, 지하철이나 아니면 주변 공영주차장에 유료로 세우고 오셔야해요.

 

 

 

실내분위기 마저도 인도같아요. 인도의 어느 식당에 온 그런 느낌이에요. 한국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외국사람들이 하는 곳이에요.

 

 

 

난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스페셜 난 하나랑 일반 난 하나 주문해서 먹었어요.

 

 

 

카레의 경우는 새우 삭이라는 카레로 먹었어요. 시금치 소스로 요리한 새우라고하는데요 특이해 보여서 주문했어요.

 

 

 

라시라고하는 인도 전통 음료도 하나 주문했어요. 요거트같은 건데요, 난하고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밥도 하나 주문했어요. 양고기 비르야니라고 양고기, 캐슈넛, 건포도, 코코넛이 들어간 볶음밥이에요.

 

 

 

주문한 난, 카레, 밥 모두 나왔어요. 특이하게 오이피클하고 김치가 같이 나와요. 아무래도 한국사람들을 생각한 반찬들인 것 같아요.

 

 

 

이건 양고기 비르야니에요. 생각보다 그릇이 작아서 좀 놀랐어요. 근데 그르의 깊이가 있어서 양이 적지 않아요. 상당히 맛이 특이해요. 한국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그런 맛이에요. 말로 표현도 힘든 맛. 어쨌든 맛있었어요.

 

 

 

카레에요. 카레는 가격이 조금은 비싼 편이에요. 이게 13,000원이니까 말이에요. 하지만 한번 와서 먹는 것이니까 이 정도는 충분히 감수해야죠.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는 난. 그냥 먹어도 구수하니 참 맛있어요.

 

 

 

이렇게 카레에 푹 찍어서 새우 하나 얹어서 먹으면 이게 정말 별미에요. 인도의 맛, 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해요.

 

 

 

중간에 라시라고 시원한 요거트 음료 한번씩 마시면 정말 상쾌해져요.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인도 여행 와서 인도 음식 먹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동성로맛집, 인도음식 여기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