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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1박 2일 여행 갔다가 여기서 점심 먹었어요. 거제도 핫플레이 중의 하나인 매미성 들렀다가 주변 맛집 검색해서 간 곳이거든요. 여기 괜찮더군요.

 

 

거제도에 가면 멍게비빔밥하고 생선구이는 먹어봐야하는데요, 여기서 생선구이 제대로 먹었어요. 이런 맛과 비주얼을 원했거든요.

 

 

 

매미성 바로 부근에 있는 별난횟집이라는 곳인데요, 여기 다들 알아서 찾아가는 거제도 맛집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특히 생선구이나 멍게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주차장이 공터처럼 되어 있어서 주차걱정 없어서 좋았어요.

 

 

 

좌석은 방석 혹은 좌식 의자에 앉는 구조에요. 개별로 된 방도 있고. 전체적으로 깨끗한 분위기여서 좋았어요.

 

 

 

횟집이니까 회는 당연한 것이고요,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요, 저는 생선구이 모듬정식으로 주문했어요. 이게 제일 먹고 싶었거든요.

 

 

 

아주 깔끔하게 차려진 한상이에요. 밥 나오고요, 미역국 나와요. 6가지 반찬이 나와요. 반찬도 손맛이 느껴지는 정성이 든 반찬들이에요. 다 맛있어요.

 

 

 

생선구이하면 역시 고등어구이가 대장이거든요. 고등어구이가 빠지면 안되요. 간도 적당히 되어 있고 잘 구워져있어요. 너무 기름지지 않아서 또 좋더군요. 어떤 생선구이집은 기름을 너무 많이 써서 기름지기도 하거든요.

 

 

 

여기 생선은 적당한 기름을 써서 그런지 바삭하면서도 담백해요. 그리고 생선이 가지고 있는 각 고유의 맛이 참 잘 살아있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갈치도 들어 있고요. 갈치살도 통통한 것이 살이 제대로 올랐어요. 생선들이 하나같이 맛있어요. 싱싱하기도 하고요.

 

 

 

깔끔한 미역국과 밥. 생선구이 있으면 밥한공기는 우습게 비워지거든요. 양껏 먹고 나왔는데요, 생선구이 참 맛있었어요. 거제도 맛집 여행 가서 한번 들러볼만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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