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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에 이런 한정식 집이 또 있군요. 오랜만에 구성 좋고 꽉 찬 한정식을 먹은 느낌이에요. 서울 상견례 식당 추천 신림동 한정식 추천, 바달비 후기에요

 

 

신림동에서 꽤 유명한 한정식 집이에요. 바달비라구요, 상호도 좀 특이해요. 주차장도 넓구요. 발레파킹비 같은 것이 없어서 좋구요. 2층과 3층 모두 식당이에요.

 

 

 

바달비가 티비에도 몇번 나왔나봐요. 명품밥상으로 말이죠. 이런 거 보면 은근 믿음이 가고 그러잖아요.

 

 

 

저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는데요, 방도 있구요, 홀도 있어요. 한복입은 종업원분들이 수시로 이것저것 체크하면서 참 친절하게 해주시더군요.

 

 

 

제일 먼저 흑임자죽이 나와요.

 

 

이걸로 허기 달래기 참 좋죠. 한그릇 바로 뚝딱합니다.

 

 

 

이어서 샐러드랑 잡채, 해파리냉채가 나오거든요. 정말 배가 고파서 3접시 또 뚝딱해요.

 

 


그리고 계속 나오는데요, 위는 가지로 만든 요리에요.

 

 

 

김치전하고 수수부꾸미도 나오구요. 1인당 1개씩, 참 앙증맞네요.

 

 

 

이제 슬슬 메인 요리들이 나오기 시작하죠. 왼쪽부터 오리고기, 떡갈비, 그리고 겨자소스로 버무려먹는 면요리.

 

 

 

오리 훈제구이, 이거 맛나더라구요. 야들야들하고 감칠맛까지 나구요.

 

 

한약재료를 넣고 달인 삼계탕. 이게 아주 메인이더군요. 심심한듯 자꾸 땡기는 국물맛, 국물 색깔부터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여름에는 역시 삼계탕이죠.

 

 

 

이건 표고버섯 튀김같았는데요, 탕수육처럼 만든 요리에요.

 

 

 

마지막 식사를 위한 반찬과 된장찌개, 그리고 씨래기무침이 나와요.

 

 

 

밥은 작은 돌솥에 나오는데요, 크기도 앙증맞고 양도 참 적당히 잘 구성한 것 같아요. 이전에 너무 많이 먹어서 제대로 된 공기밥이었다면 다 못먹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 이건 오미자차인데요, 달짝찌근하면서도 새콤한 것이 입안을 아주 상쾌하게 해주더라구요.

 

 

 

과일로 진짜 마무리. 이 정도 코스만 해도 한정식 제대로 즐길 수 있죠. 여유가 더 된다면 더 높은 코스를 선택해도 될 것 같구요. 어쨌든 고급진 분위기, 정성들인 음식, 서울 상견례 식당 추천, 신림동 한정식 바달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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