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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은 점심이나 저녁메뉴로 아주 그만이에요. 진하고 담백한 국물이 있다면 더 그렇거든요. 여기가 그런 곳이에요. 담백하고 진한 국물로 잡내 하나 없이 진짜 국밥 잘하는 곳이거든요. 대구 안심에 있는 팔도국밥 후기에요. 대구 안심 맛집 중에서도 국밥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김치, 깍두기와 함께 뜨끈한 국밥 한그릇이면 한끼가 아주 든든해요. 이렇게 뚝배기 가득 나오고 밥 한그릇까지 말아서 먹으면 든든하다 못해 푸짐하거든요. 이렇게 점심식사 한끼하고나면 저녁은 간단히 먹을 정도로 양도 많고 푸짐한 한상이에요.

 

대구 안심 맛집 팔도국밥이에요. 이 식당이 국밥 정말 잘 해요.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인데요, 그렇다고 아주 작은 곳도 아니에요. 식당에 테이블이 7~8개 정도 놓여있는 것 같아요. 평일 점심 때는 주변 직장인들로 늘 붐비는 곳이기도 해요.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길가에 유료공영주차장 있어요.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깍두기와 김치는 필수에요. 거기다가 부추도 듬뿍 나오고요. 양파와 쌈장, 새우젓, 다대기가 나오죠. 모두가 국밥과 같이 먹기 좋은 것들이에요. 국밥 한 그릇 먹을 때 이 정도면 충분하죠.

 

요즘 외식비가 상당히 비싼데요, 국밥 한그릇에 그래도 8천원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돼지국밥 한그릇에 8천원이에요. 순대국밥도 가격이 같아요. 섞어국밥이 9000원이니까 그렇게 비싼 식당이 아니에요. 만원이하로 한끼 든든히 할 수 있는 대구 안심 맛집이에요.

 

뜨끈한 국밥이 나왔어요. 처음에 나올 때는 아주 팔팔 끓으면서 나오거든요. 뚝배기의 장점이기도하죠. 금방 식지 않죠. 펄펄 끓으면서 나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요. 뚝배기가 넘칠 정도로 국이 나와서 양도 아주 푸짐해요.

 

 

이런 국밥의 경우 일단 나오자마자 국물부터 떠먹게 되거든요. 혹시 잡내가 있으면 먹기 힘들죠. 하지만 팔도국바의 국밥은 아주 담백하고 국물도 진해요. 잡내 하나도 없어서 국밥 처음 먹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런 국물에 밥 말아 먹어야 맛있거든요.

 

 

이번에 가서는 섞어국밥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순대, 내장, 살코기 등 다양한 고기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요. 국물반 고기반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여기에다가 밥 넣어서 말아서 먹으면 더 맛있거든요. 순대도 맛있고 내장이나 기타 부위의 식감도 좋고 구수하니 맛있게 먹었어요.

 

여기다가 김치나 깍두기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죠. 저같은 경우 다대기는 굳이 넣지 않아요. 다대기 넣으면 얼큰하게 즐길 수는 있지만 돼지국밥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그 구수함은 반감이 되거든요. 다대기 없이 그냥 먹어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팔도국밥 참 잘 하는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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