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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을 걸고 장사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같아요. 대구에 가면 동성로에 최가네 케익이라고 있어요. 대구 케이크 맛집 많이들 추천하는 곳이거든요.

 

 

동성로 땅값, 월세가 만만치 않을텐데, 2층 전체가 매장으로 되어 있어요. 외진 곳도 아니고 동성로 한복판에 이런 케익 가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 같아요.

 

 

 

그야말로 케익의 천국이더군요.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큰 것까지, 사진으로 다 담기 어려울 정도로 많아요. 1층에는 판매점이고요, 2층은 카페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가격대는 좀 있지만 천천히 한번씩 오면서 하나씩 다 맛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야말로 비주얼 폭발, 하나같이 맛있어보여요. 케익의 재료도 다양하고. 그 중에서도 역시 저는 초콜릿에 눈이 먼거 가요.

 

 

 

달콤하고 진한 초코무스, 나폴레온 하나 샀어요. 이게 가격이 5,500원이에요. 크기는 어른 주먹만한데요, 그렇게 생각하면 좀 비싸기는 하죠. 그래도 이런 곳에서 이런 음식이라면 수긍은 할만해요.

 

 


2층에는 제법 좌석이 많아요. 2층에서는 음료도 팔고요. 역시 연인들끼리 많이 와서 케익도 먹고 음료도 마시고 하는 곳이에요.

 

 

비싼만큼 맛도 참 좋아요. 달달한 초코의 느낌. 부드러운 식감. 이쁘기까지 하니까요, 디저트로 참 좋아요. 대구 케이크 맛집 많이 추천하는 최가네케익, 이 정도라면 다음에 또 와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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