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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영주, 대한민국 여행지 추천, 영주 무섬마을 나무다리, 저도 보고 왔어요. 여기는 늘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드디어 저도 다녀왔어요.

 

영주여행하면 꼭 들러야할 곳이 서너군데가 있어요. 일단 부석사. 그리고 소수서원, 선비마을 그리고 이 무섬마을이에요. 이 네 곳만 둘러봐도 영주여행 잘 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무섬마을은 입장료, 주차료 없어요. 모두 무료에요.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주차장이 있어서 바로 차를 주차하고는 산책을 하기 시작했어요. 무섬마을과 나무다리를 천천히 둘러본다면 1시간~1시간 30분이면 충분할거에요. 그냥 슥 돌아본다면야 1시간 이내면 충분해요. 

 

저희는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는 바로 외나무다리로 향했어요. 주차장에서 외나무다리는 가까워요. 위 사진을 보면 사진 중앙 오른쪽에 외나무다리가 보이죠. 딱 그만큼이에요. 걸어서 5분 정도.

 

무섬마을 안쪽에도 고택들이 많고 산책할만한 곳들이 많지만 저희는 안쪽 마을은 안 봤어요. 그냥 외나무 다리만 보는 걸로.

 

강으로 다가갈수록 외나무 다리의 형체가 아주 뚜력하게 보여요. 강 이쪽과 저쪽을 이어주는 참 소박하면서도 예쁜 다리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여기서 드라마도 촬영이 되었어요. SBS 설특집드라마 "영주" 촬영지라고 하네요. 저 다리 위에 앉았는 분들이 배우 한은정, 최민수씨에요. MBC드라마 옥중화도 여기서 촬영이 되었다고 하네요.

 

강에 모래가 가득해요. 참 이색적이더라고요. 그리고 위처럼 다리 첫부분이 나와요.

 

다리 위로 한걸음 한걸음 내디디면서 천천히 가면 되요. 처음에 살짝 불안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다리가 정말 견고하더라고요.

 

유심히 봤더니 통나무를 반으로 잘라서는 땅 속에 꽂은 후에 대못으로 나무와 나무를 이었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견고해요. 전혀 흔들림도 없고요.

 

다리 이쪽에서 저쪽으로 한번 왕복해보는 것도 참 운치가 있네요. 마치 선비가 되어서 옛날 길을 걷는 듯한 그런 기분도 들고요.

 

외나무 다리를 건너서 무섬마을 반대편으로 왔어요. 여기서 보는 풍경이 참 이뻐요. 특히 여름에 참 이쁠 것 같아요. 나중에 여름에 다시 한번 와봐야겠어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선정. 대한민국 여행지 추천 여행지 무섬마을. 여기 꼭 들러보세요.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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